• 제목 :
  • 혈액
  • 작성자 :
  • kjds77
  • 작성일 :
  • 2010-04-29

1. 혈액이 하는 일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이들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혈장으로 구성된 복잡한 혼합물이다. 적혈구는 세포에 산소 공급, 백혈구는 질병 방어, 혈소판은 혈액 응고의 기능을 각각 수행한다. 혈액은 계속적으로 심장에서 동맥, 동맥에서 정맥,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며 인체가 살아 있음을 증거한다.

2. 혈액형과 수혈(O형은 어떤 형에게도 수혈할 수 있는가?
혈액형은 적혈구의 항원에 대한 명명이며, 일반적으로 A, B, AB, O형에 Rh 양성과 음성으로 구분한다. A형은 항-B항체를, B형은 항-A항체를, O형은 항-A와 항-B항체를 가지고 있으며 AB형은 항체가 없다. 이러한 상응하는 항체를 혈장에 포함하고 있으므로 수혈은 신중하게 동일한 혈액형을 수혈하여야만 한다.
과거에 만능 공혈자로서 O형을 다른 혈액형의 사람에게 수혈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혈액형을 알 수 없는 환자가 출혈을 많이 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상황에서나 가능하다. 그러므로 만능 공혈자라는 용어는 의학교과서에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O형의 혈액은 혈장에 항-A 와 항-B항체가 있어 수혈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세척하여 혈장을 제거한 상태로 적혈구만 수혈하여야 한다.

3. 나쁜 피를 뽑아내면 병이 낫는가?
혈액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나쁜 피’ 란 있을 수 없다. 현대 의학에서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피를 뽑아 내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혈액성분 중에 병을 일으키는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경우나 헌혈을 위해 피를 뽑는다. 그러나 치료 목적으로 피를 뽑는 경우는 거의 전체 혈액을 뽑아내고 건강한 정상인의 피로 대치시켜 주는 경우이며 때로는 신장 기능의 저하로 호흡 불량 등의 혈액 양이 많아서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에 혈액 양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뽑기도 한다.

4. 피를 마시면 몸에 좋은가?(동물의 피를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혈을 섭취하는 것은 영양을 섭취하는 것 이외에는 도움이 될 것이 없다. 사람의 혈액으로 전파될 수 있는 질환들이 잘 알려져 있다. 에이즈, 매독, 간염,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등…. 동물들의 피를 통해서 인간에게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감염원이 존재할 수 있으며 치명적인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에이즈가 아프리카의 원숭이에게서 유래된 것을 봐도 이해가 될 것이다.

5.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왜 의사들이 ‘아침’마다 피를 뽑아 가는가?
혈액의 성분은 식사와 사람의 활동에 따라 변한다. 검사 종류에 따라서 아침, 저녁 시간에 따른 변화의 정도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검사의 정상치는 공복에 검사한 수치를 기준으로 하여 정한 것이므로 질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공복에 채혈된 혈액에서의 검사치와 비교 판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한 시간에 따라 많은 변화를 나타내는 검사들은 입원해 있는 동안 계속적으로 비교하여 치료 효과를 판정하므로 동일한 시간에 검사된 것으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므로 아침에 채혈을 시행한다. 때로는 시간에 관계없이 채혈을 하는 검사는 시간에 따른 검사치의 변동이 적거나 응급으로 시행해야 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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