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허리디스크 재활치료
  • 작성자 :
  • kjds77
  • 작성일 :
  • 2010-04-29

요통은 전 인구의 80% 이상이 한번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요통의 원인은 수없이 많으나 그 중 허리디스크가 가장 많다. 허리디스크의 바른 병명은 요추 간판 탈출증이며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약화된 허리와 복부 주위 근육 등에 의해 발생한다.
허리 디스크는 허리 척추사이에 존재하며, 디스크 중심에 말랑말랑한 핵과 바깥에는 핵를 싸고 있는 질긴 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스크 뒤쪽에는 허리와 다리로 가는 신경이 있기 때문에 디스크가 뒤쪽으로 밀려나오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면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보통 초기에 디스크가 튀어 나오게 되면 주로 허리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디스크가 진행되면서 허리 통증이 엉덩이와 다리로 뻗치게 된다.
더욱 진행되면 허리 통증은 없어지고 다리에 통증만 남게되고, 신경의 압박이 더욱 심해지면 통증은 없어지면서 다리가 저리거나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다리 근육의 힘이 약화되는 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디스크 증상은 주로 서있거나 걸어 다닐 때보다 앉아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주로 나타난다.
허리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하여 물리치료, 운동치료, 척추교정, 약물치료, 신경차단 주사, 수술 등의 다양한 치료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튀어 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을 많이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수술을 하지 않는 보존적인 재활치료 방법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한 보존적 재활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게 된다.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면 신경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많이 분비되어 통증이 증가하게 된다. 우선 침상 안정을 취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그와 동시에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약물 복용, 열이나 전기를 사용하는 물리치료, 허리를 당겨서 척추사이의 공간을 늘려 튀어나온 디스크가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견인치료를 시행한다.
디스크에 의해 눌린 신경 주위에 염증을 줄이는 약물을 직접 허리에 주사하거나 엑스레이를 보면서 선택적으로 눌린 신경만 찾아서 신경에 주사하여 통증을 줄이는 신경 차단 방법을 사용한다.
통증이 줄어들게 되면 빠른 시간내에 침상안정에서 벗어나 허리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점진적으로 앉거나 걷는 연습을 시작하게 된다. 동시에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적절한 자세 교육과 약화된 허리와 복부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치료를 시행한다.
운동치료는 크게 허리를 구부리면서 운동하는 굴곡 운동과 허리를 펴면서 하는 신전 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굴곡 운동을 하게 되면 허리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넓어지므로 주로 요추 협착증이 있는 노인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신전 운동은 허리를 신전시켜 디스크를 싸고 있는 막이 튀어나온 디스크를 들어가도록 도와 주기 때문에 젊은 디스크 환자에서 유용하다.
그러나 환자에 따라 병의 상태나 증세가 다양하므로 운동 결정에 있어 운동 시행 후 환자가 느끼는 증상 호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운동 치료 후 허리와 복부 주위의 근육이 강화되면 가능한 빨리 허리 보조기를 벗게 하고, 약물 복용량도 줄이게 된다.
그러나 보존적 재활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소변과 대변을 보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리 마비로 인하여 발목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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