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전립선 암
  • 작성자 :
  • kjds77
  • 작성일 :
  • 2010-04-29

전립선은 어떤 기관이며 전립선암이 생기는 원인은 뭔가요?
남성에만 존재하는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밤알크기로 있으며 정액의 일부를 구성하여 생식 및 성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성선으로 나이가 들면 암이나 염증 등 골치덩어리로 가끔 남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게 없지만 연령(고령), 종족차이, 가족력, 유전인자(15%), 음식물, 호르몬, 감염 등이 주요 위험인자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관절제술은 전립선암 발생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최근 결론이 났습니다.
2002년 한국통계청의 보고에 따르면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남성암 발생 6위를 차지하고 암 사망률 7위를 기록함으로써 전립선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암은 어떤 진행단계를 거치나요?
T1~4기로 국소적 진행을 단계별로 표시하기도 하고, A, B, C, D로 진행정도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1~2기는 수술적 치료가 좋고, 3~4기부터는 방사선이나 호르몬 치료를 합니다.

전립선 암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완치술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이때입니다. 따라서 조기검진이 아주 중요합니다.
종양이 커져서 배뇨곤란, 통증, 혈뇨 등의 증상이 생기면, 이미 수술시기를 놓친 상태이고 증상완화나 억제를 위해 호르몬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진단시 이미 뼈로 전이 되었다면 골동통이 있고, 척추로 전이되면 하지 신경마비로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전립선 암의 진단을 위해서 어떤 검사들을 하나요?

조기진단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선 항문으로 손을 넣어 전립선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는지 확인하는 직장수지 검사와 PSA 혈액검사가 기본입니다.
PSA는 암이 아니라도 전립선 비대증, 염증, 마사지 후에도 증가될 수 있고 PSA가 4 이상이면 1/3에서 암일 확률이 있으며, 특히 4~10 사이가 모호한 범위라고 하여 1/4 정도에서 암이 나타납니다.
대략 PSA는 80%의 암진단률이 있습니다.
이렇게 PSA가 높거나 직장수지에 결절이 만져지면, 직장초음파나 전립선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수술여부나 병기를 좀 더 알고자 할 때 자기공명(MRI)이나 컴퓨터 단층촬영, 골주사 검사를 합니다.

전립선 암의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전립선암의 치료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우선 나이와 진행정도 즉, 병기가 몇기인지의 진단이 아주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1, 2기 같이 국소암인 경우에는 수술적이나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고, 특히 근치적 수술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주 진행되었거나 전이가 되었을 때 또는 75세 이상 고령시에는 호르몬치료가 이용됩니다.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복부 또는 회음부절개를 통해서 시행되며, 방사선 치료는 최근 3차원 입체조영이나 IMRT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히 암을 조준 치료할 수 있게 되어 부작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또 암에다 직접 동위원소를 주입하는 방법도 있으며, 기타 항암화학요법이나 냉동치료법도 있습니다.
호르몬치료는 남성호르몬을 차단하면 암세포가 일시적으로 성장이 억제되어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방법으로는 수술적 고환제거술을 하거나 최근에는 거세수술을 하는 것이 정신적 충격을 많이 줌으로 주사나 약으로 대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약물도 사용 가능하여 단독 또는 복합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발생했을 경우 완치율은 어느 정도 되나요?
나이 및 병기에 따른 치료법에 따라서 예후가 다릅니다. 국소암인 경우와 전이성암인 경우 치료에 따른 예후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폐나 간암처럼 진행이 빠른 것이 아니고 속도가 느린 것이 대부분이어서 10년 생존율이 90~70%라고 할 정도로 예후가 좋습니다.
대부분이 70세 이상 고령이어서 전립선 암 이외의 다른 심폐질환으로 먼저 사망하는 수가 많기 때문에 꼭 암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말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50~60대 초에 진단되었을 경우에는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전립선 암도 예방할 수 있는 건가요? 평소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좀 알려주시죠.
50대 이후부터는 매년 정기적인 검사, 특히 PSA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이유는 평균수명의 증가, 고령화,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조기발견시 높은 치료율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예방법으로는 저지방식사와 과일 채소가 좋습니다. 전립선암이 남성호르몬의 증가와 관계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음식으로도 가능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된장 등 콩류를 많이 먹는 습성이 있는데 이는 전립선암의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음식으로는 당근, 최근에는 케찹, 토마토에 있는 lycopen이 전립선암의 예방에 효과가 높으며, 비타민 E, 셀레니움도 좋은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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