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천식
  • 작성자 :
  • kjds77
  • 작성일 :
  • 2010-04-29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숨이 차면 기관지 천식인가?
천식의 흔한 3대 증상은 발작적인 기침과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천명음), 숨이 찬 증상이다. 그러나 기침이 장기간 지속된다고 하여 모두 천식은 아니다. 코에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거나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와서 나타나는 위, 식도 역류질환도 만성기침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흡연자에게 주로 생기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도 만성기침과 함께 호흡곤란과 천명음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질환과도 감별이 필요하다. 또 폐결핵과 기관지결핵, 기관지확장증과도 감별을 요한다.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심장질환도 숨이 차고 천명음이 들릴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천식은 왜 생기는가?
천식은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예민한 것이 특징이다. 천식환자는 담배연기나 페인트 냄새 같은 자극이 있는 냄새나 배기가스에 민감하여 기침이 나고 숨이 차게 된다.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알레르기나 공기오염, 화공약품, 감기 등에 의해서 기도가 반응을 일으켜서 기관지가 수축하여 기관지 구멍이 조여들면 기침과 함께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타나는데 주로 자다가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뚜렷하다.

천식은 유전하는가?
반드시 유전하지는 않지만 유전성이 있다. 기도과민성도 선천적이고 천식의 한 원인인 알레르기도 유전성이 있다. 아토피 증상이 동반되기로 하는데 알레르기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부모 중에 천식이 있으면 자식에게 천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천식 증상은 환자마다 다른가?
천식증상은 심한 정도에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천식증상이 며칠 있다가 저절로 없어지거나, 치료를 받은 후 없어진 후 몇달 또는 몇년간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어떤 환자는 하루라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숨이 차서 생활은 물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환자도 있다.

치료는 어떻게 하며 또 평생해야 하는가?
천식의 증상 정도가 환자마다 다르듯이 치료도 정도에 따라 다르다. 증상의 심한 정도를 4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치료를 다르게 하여야 한다. 또 같은 정도의 환자라도 옷을 맞추어 입듯이 그 환자에 맞게 약을 조절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기간은 천식 정도에 따라 다르다. 가끔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환자는 그때마다 기관지확장제 흡입만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만성천식은 평생 치료하여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므로 천식도 완치보다는 조절을 요하는 질환이다.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물론 천식의 원인 물질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원인물질을 밝히는 것이 쉽지 않고, 찾더라도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다.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여 환자가 마음대로 약을 끊거나 줄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관지확장제를 복용하거나 흡입하면 수분 또는 몇 시간 내에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고 수일 내에 치료효과가 나타나서 거의 증상이 없어지지만 이것은 임시치료이고 기관지내의 병변은 계속되므로 만성천식으로 넘어가서 더욱 치료가 힘들어지게 된다. 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절대 금연하여야 치료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난치병이 생기지 않는다.
만성천식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약제는 흡입용 스테로이드인데 이 약제를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용을 중단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만 사용하는 환자가 있는데 절대로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이 흡입용 스테로이드가 천식을 가장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조절제이며 병이 점점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베로텍이나 벤톨린이라는 흡입약제는 천식 때문에 좁아진 기관지를 우선 임시로 넓혀주는 역할만 함으로써 증상만 완화시켜 주므로 병은 점차 진행하게 되어 더 심해지고 만성으로 되기 때문이다.

천식발작의 예방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과 체온관리에 주의하고 반드시 매년 독감예방주사를 접종받으며 쑥에 대한 알레르기 천식이 있는 사람은 가을철에 야외 외출을 삼가야 한다. 또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하여 침구는 가능한 한 자주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는 비닐로 싸서 사용하면 도움이 되며 카페트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개와 같은 애완동물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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