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전신성홍반 루푸스
  • 작성자 :
  • kjds77
  • 작성일 :
  • 2010-04-29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자가항체와 면역복합체에 의한 염증에 의하여 조직이나 세포가 파괴되어 전신에 걸쳐 다양한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입니다.
여자에서 걸릴 확률이 남자보다 9배 높으며, 대부분 가임기의 젊은 여자에서 발생됩니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감염, 항생제, 자외선, 심한 스트레스 , 약물, 호르몬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병은 아니지만 루푸스 환자의 가계에서 발병률이 높고 루푸스 환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루푸스에 걸릴 확률은 4% 정도입니다.
증상 _ 루푸스는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신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을 침범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고열, 심한 피로감, 관절염, 얼굴의 나비모양 홍반, 피부의 홍반, 빈혈, 소변 검사상 이상, 광과민 반응, 탈모, 레이노 현상, 구강궤양, 빈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루푸스 이외의 다른 질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며 루푸스의 특징적인 증상은 없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증상 발현시 자가 면역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질환의 경과는 침범된 장기와 그 정도에 따라 차이가 많고 치료에 따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합니다.
악화 요인으로는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 태양광선 노출, 불규칙한 생활습관, 투약중단 등이 있습니다. 질병의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는 환자는 비교적 생존율이 높으나 신장, 뇌, 폐, 심장 등이 침범된 환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이나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지 않은 환자들은 그 경과가 좋지 않고 합병증도 많이 발생합니다.

치료
루푸스 환자에서의 치료 목표는 증상과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정상적인 신체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루푸스는 환자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증상과 개인에 따라 알맞게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치료에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증상에 따라 그 치료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약물 치료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제와 항류마티스 약물로 주로 치료하며 질병의 활성도가 심해졌을 경우에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증상이 좋아졌다고 모든 약을 갑자기 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질병의 활성도가 갑자기 증가되어 이전보다 훨씬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며 자가면역질환에는 그 외에도 경피증, 복합성 교원성 질환, 다발성 근염 및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앞서 소개한 질환 이외에도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베체트 병, 섬유근통증후군 등 수많은 류마티스 질환들이 있습니다. 모든 질환들이 그렇듯이 질병의 초기부터 모든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더군다나 류마티스 질환은 조기에 확진을 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없으며 임상증상 및 병리검사를 모두 고려하여 진단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류마티스 질환과 연관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처음부터 의심해 보고 류마티스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조기진단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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