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동산병원
  • 제목 :
  • 뇌혈관 수술
  • 작성자 :
  • kjds77
  • 작성일 :
  • 2010-04-29

신경외과 뇌혈관수술전문진료에서는 2년 6개월 동안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 200례의 혈관내 수술을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뇌졸중은 그 원인에 따라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대별되며 허혈성이 약 80~85%를 차지한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 혈관의 협착이나 폐색으로 감소한 뇌혈류로 인해 정상 뇌세포의 기능에 필요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며 원인으로는 죽상동맥경화증에 의한 큰 동맥 혈관의 협착이나 폐색에 의한 경우가 35~45%이며 심장에서 발생한 색전, 미세 동맥의 막힘, 혈액 성분의 이상과 같은 원인들에 의해서도 생긴다.
최근까지 허혈성 뇌졸중의 치료는 뇌경색의 진행을 억제, 재발을 방지하는 약물치료와 재활치료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혈관내 치료법의 개발과 발전으로 허혈후 뇌세포의 비가역적 손상으로의 진행을 막아 신경학적 호전을 목적으로 하는 적극적 치료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혈관내 수술은 혈관 안으로 미세기구를 삽입하여 그 기구를 통하여 여러 물질이나 기기를 이용하여 혈관 병소들을 치료하는 최소 침습적 수술기법으로 전신마취나 두피 절개 없이 간단히 이루어진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죽상동맥경화로 좁아지거나, 핏덩어리에 의해 막혀 혈액이 뇌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한다. 혈관내 치료는 뇌조직이 회생 불가능한 손상으로 진행되기 전에 막힌 혈관을 혈관 내에서 여러 기구나 약물을 이용하여 단시간내, 신속하게 혈관을 재개통하는 치료법이다.
혈관이 급작스럽게 막힌 경우는 대개 6시간 이전에 빨리 혈관을 뚫어야 증상이 호전되므로 발생시 서둘러 혈관내 수술 전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에 시간을 허비하여 치료 시점을 놓치는 경우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뇌졸중 신경학적 증상이 짧게는 몇 초, 수분 또는 24시간 이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 하며 이는 영구적 장애를 동반하는 뇌경색으로 재발될 위험이 아주 높으므로 뇌혈관 전문의와 상의하여 원인 질환과 위험인자를 파악하여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혈관의 죽상동맥경화성 협착은 일과성 허혈 발작이 많은 원인으로 조사되고 있다. 혈관내 수술 치료법으로는 스텐트(거물망)를 이용하여 협착된 혈관부위를 물리적으로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대시키고 혈류동학적 개선을 통해 혈전형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혈관성형술을 시행하고 있다. 출혈성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가 뇌동맥류이다. 뇌동맥류란 혈관벽의 일부분이 얇아져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하며 혈류압에 의해 일정시기에 파열하여 뇌출혈을 야기시킨다. 파열시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는 경우가 3분의 2나 되며 수술을 받더라도 많은 환자가 심한 장해를 남기거나 사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파열되기 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예후에 상당히 중요하다.
최근 들어 3차원 혈관 단층촬영과 3차원 혈관 자기공명촬영술의 발달로 조기 발견이 가능해 졌다. 현재 치료는 동맥류의 경부를 클립을 이용하여 결찰하는 수술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 혈관내 수술의 발달로 백금으로 만든 코일을 미세도관을 통해 꽈리 안으로 채워 넣어 꽈리를 메워 치료하는 방법으로 개두술이 필요치 않아 짧은 시간에 간단히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뇌졸중의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결정은 가장 먼저 이러한 시술로 완치 및 회복될 수 있는지를 파악한 후 그 다음 위험인자들인 고혈압, 흡연, 당뇨, 고지질(콜래스테롤)증 및 심장질환에 대해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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